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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6·3지방선거 앞두고 ‘교육지원청 설치’ 총력전

지역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계룡시는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계룡교육지원청 설치’ 공약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관련 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 설치가 가능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따른 것으로, 독립적인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현재 계룡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체계 아래 2개 시가 함께 관할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충남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한 사례다.

이로 인해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예비후보자들에게 사전 공문을 발송하고, 후보자별 면담을 통해 공약 반영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정책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일부 후보와의 면담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교육행정 접근성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향후 모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선거 이후에도 당선자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정책 건의를 지속해 교육지원청 설치가 실제로 이루어질 때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설치는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공약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끝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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