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관리하는 ‘디지털 건강관리’가 본격 도입된다.
부여군 보건소(소장 유재정)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ICT 기반 공공형 비대면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건강관리와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혈압·혈당 관리, 식습관 개선, 운동 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24주간 제공한다.
부여군은 2026년 신규 참여 보건소로 선정됐으며, 올해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전국 36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가운데 충남에서는 공주시, 금산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스마트밴드와 혈압계를 제공하고, 당뇨병 및 복합질환자에게는 혈당계를 추가 지원해 일상적인 건강 측정과 기록 관리를 돕는다.
또한 기존 일부 보건지소 중심 모집에서 전 보건지소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은 4월 말까지 접수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ICT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