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C
Nonsan

계룡시, 교육지원청 신설 건의…“맞춤형 교육행정 시급”

계룡시가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청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시는 20일 충청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지철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계룡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이 2026년 5월 시행되며 교육 관할구역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계룡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지원청 설치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인구 증가와 높은 학령인구 비중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현재 계룡시는 인구 약 4만 6천 명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비중 역시 도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2개 시를 동시에 관할하는 교육행정 체제로 운영되면서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계룡시는 교육청 설치 추진 TF를 운영하고, 관계기관 및 정치권과의 협의를 통해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향후 시민 서명운동 등 지역 의견을 모으는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기관 부지 검토 등 실질적인 준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조속한 설치를 통해 교육자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기사

인기기사

배너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