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논산소방서는 따뜻한 날씨로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차량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주행 중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점검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은 ▲엔진 과열 ▲전기배선 이상 ▲연료 누유 ▲정비 불량 등으로,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운행 전에는 엔진룸 내 오일과 냉각수 상태를 확인하고, 주행 중 타는 냄새나 연기가 발생할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뒤 시동을 끄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장비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차를 포함한 대부분 차량에 비치가 의무화돼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구비하고 평소 사용 방법도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김부일 예방안전과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점검과 준비로 피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사용법도 미리 익혀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