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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모기 민원 신고시스템’ 운영…하절기 집중 방역 돌입

QR 신고로 신속 대응…감염병 선제 차단 나서

계룡시가 본격적인 기온 상승과 함께 모기·파리 등 위생해충 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방역기동반 2개조를 편성해 관내 전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누고 체계적인 순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체와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인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방역 효과를 높이고 환경 영향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 연무 방역과 함께 공중화장실, 하천변, 하수구 등 위생해충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잔류 분무소독도 병행해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시민 불편 해소와 신속 대응을 위해 ‘모기 민원 신고시스템’도 새롭게 운영한다.

해당 시스템은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모기 발생 정보를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기존 전화나 국민신문고 중심의 신고 방식보다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기 민원은 공원, 하천, 하수구 등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접수하며, 방역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한 뒤 필요 시 즉각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역 취약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절기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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