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올해 공예주간 거점도시로 선정돼 추진하는 「2026 공예주간 ‘공예로 머무는 부여’」가 개막과 함께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123사비공예마을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공예를 매개로 지역에 머물고 사람과 공간을 경험하는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막과 함께 선보인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는 공예와 계절, 공간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마강변에서는 북크닉과 공예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지며 공예와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코레일과 연계한 공예여행 프로그램과 1박 2일 체류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부여의 문화유산과 공예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예 클래스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지면서 공예가 단순한 전시와 체험을 넘어 지역에 머물고 관계를 맺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예주간은 공예를 통해 지역을 여행하고 머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행사”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부여만의 공예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