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 강화·공동방제 추진… 농가 피해 예방 집중
논산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주요 발생 시기인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과수원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나타난다. 감염될 경우 잎과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이고,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 과수원 전체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병해다.
특히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축산팀 전문지도사와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예찰 전문가를 중심으로 과원을 수시 점검하며 정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과수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현장점검과 진단, 긴급 방제 조치를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1월 농약 선정 심의회를 거쳐 사과·배 재배 농가에 예방 약제를 공급했으며, 지난 4월 중순까지 개화 전·후 3차 공동방제를 실시해 총 260농가, 207.5ha 규모의 예방 방제를 완료했다.
아울러 청결한 과원 관리와 작업도구 소독, 건전 묘목 사용, 궤양 제거 등 예방 활동과 함께 농작업자 준수사항 안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병해”라며 “농가에서도 과원 관리와 예찰에 적극 협조해 피해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수축산팀(☎041-746-8393)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