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본격적인 벼 육묘 시기를 앞두고 종자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종자 발아율 검사와 종자소독 등 육묘 사전 점검을 당부하고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온과 잦은 강우로 종자 충실도가 예년보다 낮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올해는 파종 전 종자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벼 종자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을 병행해 진행해야 한다. 60℃ 물에서 10분간 온탕소독 후 냉수 처리하고, 이후 약제를 희석한 30℃ 물에 24~48시간 침지소독하는 방식이다.
또한 종자는 파종 전 싹을 1~2mm 정도 틔운 뒤 발아율이 80% 이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자 활력이 의심되는 경우 검정을 통해 발아율을 확인하면 육묘 실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부여군은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를 육묘관리 중점 지도기간으로 운영하며, 영농현장 밀착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환 소장은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육묘와 고품질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