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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7년 시책 120건 종합 점검…“군민 삶의 변화에 초점”

부여군이 2027년 추진할 시책 120건을 놓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부여군은 9월 28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7년 부여군 시책구상 토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 체감도와 재정부담, 외부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살폈다.

부여군이 발굴한 시책은 모두 120건으로 신규 113건, 재검토 4건, 일몰 3건이다. 총사업비는 2,551억 3,500만 원 규모로, 군은 사업별 우선순위와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논의는 체류형 관광과 고부가가치 농업, 행정 인공지능 전환, 일상돌봄 복지,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안전·정주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관광 분야는 체류시간과 숙박, 원도심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만들고, 농업은 생산부터 유통·온라인 판매·수출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살핀다.

행정 분야에서는 관광·농업·복지·안전 등 군정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과 반복업무 감소 등을 성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는 투자와 고용, 정착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복지와 안전 분야는 돌봄 공백과 생활 불편,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부여군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별 실행계획과 재원대책을 보완하고 2027년 본예산과 국·도비 확보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별 추진 상황과 군민 체감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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