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모두 9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하나로 ONE! 세계로 RUN! 계룡군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5개 분야 3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 국가행사도 활주로 행사장에서 열리며 축제의 군문화 콘텐츠를 더했다.
특별체험관에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참여해 각 군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군악·의장대 공연을 비롯해 서바이벌 체험, 육군항공 기동시범, 블랙이글 에어쇼, 모터사이클 기동시범, 고공강하 시범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7년 만에 열린 엄사시가지 거리퍼레이드에는 군악·의장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시민예술단체도 축제에 참여하면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운영도 이어졌다. 무료 셔틀버스 26대를 운행하고 행사장 주변 6곳에 7천4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종합안내소와 미아보호소, 모유수유실, 휠체어·유모차 대여, 응급의료반 등을 운영했다.
안전관리에는 경찰과 소방,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으며, 시는 사전 안전대책과 점검을 통해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금암·엄사 상상페스티벌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 축제와 상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시민들의 동참과 성원으로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성공 개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