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식품생명공학과 학생팀 ‘페릴라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논산 소재 자매기업 그린헤리티지와 공동 개발 중인 ‘깻잎 티백차’ 시제품의 소비자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청년 인턴십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식품생명공학과 1학년 이수빈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들은 김병용 학과장의 지도 아래 ‘깻잎 티백 제품의 소비자 경험 기반 패키지 개발 및 검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기업 그린헤리티지와 협력해 시제품 평가와 소비자 조사, 패키지 개발, 상품화 가능성 검토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학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를 열어 제품의 맛과 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장 디자인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병용 학과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기업과 함께 제품을 기획하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한 것은 쉽게 얻기 어려운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와 그린헤리티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깻잎 티백차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보완하고, 향후 지역 특화 상품으로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