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C
Nonsan

논산시, 장마철 고추 탄저병·역병 예방관리 총력

논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탄저병과 역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병해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과실에 흑갈색 반점이 생긴 뒤 병반이 움푹 패이고 황갈색 포자가 형성되는 병해로, 빗물과 바람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장마철과 8~9월 고온다습한 시기에 발생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병해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곁순과 하엽을 제거해 포장 내부의 통풍을 확보하고 지지대를 보강하는 등 재배 환경을 미리 정비해야 한다. 또한 강우 전에 등록된 예방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해 병원균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역병은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병해로, 장기간 비가 오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 줄기와 뿌리가 썩어 식물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배수로를 정비하고 과습을 방지하는 한편,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재배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장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등 예방 중심의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저병과 역병은 초기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배수 관리, 적기 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고추 생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최근기사

인기기사

배너

관련뉴스